트럼프 관련주 방산 테마 TOP 7 트럼프 트레이드 1탄 방산

 

서론

2024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산 섹터에 대한 투자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이전 임기 동안 국방비를 대폭 확대하며 미국 방산 산업을 강화했으며 재선 시에도 군비 증강 및 방위 산업 강화 정책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정책 방향은 글로벌 방산 기업들뿐만 아니라 미국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의 방산 관련 기업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에 따른 방산주 투자 매력과 한국 기업 7개의 관련성을 살펴보겠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목적 무인 지상 차량인 Arion-SMET을 개발하여 미국 방산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미 육군과 해병대의 외국비교시험(FCT)에 참여해 현지에서 필드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미국의 소형 다목적 장비 수송 프로그램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Arion-SMET은 군사 작전에서 자율 이동 및 화물 운반 능력을 제공해 병력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으며 한화는 이 플랫폼을 통해 미군과의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 천궁- II(M-SAM 블록 II)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수출하면서 중동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L-SAM 장거리 공중 방어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여 고고도 및 극초음속 미사일 요격 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방산 협력에도 큰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L-SAM은 고도 50~60km 범위에서 요격 가능하며, 향후 L-SAM-II는 93km 이상 고도까지 방어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트럼프 트레이드의 방산 관련 주요 수혜 요인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

 

한국항공우주는 FA-50 경공격기와 T-50 고등훈련기, 그리고 KF-21 보라매 전투기와 같은 주요 항공 플랫폼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습니다. FA-50은 미군의 훈련기 교체 프로그램에 잠재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강력한 후보로 평가되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저렴한 운영비와 우수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KF-21은 4.5세대 전투기로 초음속 비행과 AESA(능동 전자주사 어레이) 레이더가 장착된 항공기로 향후 미국과의 협력 및 수출 기회를 확대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대로템

 

현대로템은 K2 블랙팬서 전차와 K808 장갑차를 포함한 다양한 기갑 장비를 제조하며 특히 K2 전차는 최신 능동 방호 시스템(Active Protection System, APS)을 탑재해 대전차 유도 미사일과 같은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합니다. 최근 노르웨이의 Kongsberg와 MOU를 체결하며 K2 전차와 K808 장갑차의 글로벌 마케팅 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또한 현대 로템은 무인지상차량과 로봇 장비 개발을 통해 차세대 방산 기술을 확장하고 있어 트럼프 재선 시 방산 수요가 증가하는 미국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NT모티브

 

SNT모티브는 군에 소형 무기를 공급하는 대표적 제조업체로 특히 K13 카빈과 K16 범용 기관총(GPMG)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K13 카빈은 5.56mm NATO 탄약을 사용하는 모듈형 소총으로 한국 특수부대가 채택하여 2024년부터 전력화 예정입니다. 이 소총은 전술적 효율성과 높은 내구성을 갖추었으며 글로벌 소형 무기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또한 K16 범용 기관총은 차세대 전장 환경에 맞춘 설계와 안정성으로 기존 M60을 대체하는 한국군 표준 기관총으로 자리 잡았으며, 차량에 장착할 수 있는 K16E 변형도 개발되어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풍산

 

풍산은 탄약 제조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군용 및 민간용 탄약뿐 아니라 특수 금속 부품도 생산합니다. 특히, 5.56mm와 7.62mm NATO 탄을 포함해 다양한 구경의 탄약을 생산하여 군수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합니다. 풍산의 군용 탄약은 북미, 아시아 및 유럽 등 여러 시장에 수출되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 트레이드로 인해 강화될 수 있는 한미 방산 협력 수요에 적합한 생산 역량을 보여줍니다.

 

 

퍼스텍

 

퍼스텍은 드론 및 군용 전자 장비를 포함한 방위산업 제품을 생산합니다. 특히 무인 항공기 시스템(UAV) 및 전자 전투 장비 부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군사용 드론 기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퍼스텍의 드론은 감시 및 정찰 임무에 활용되며 트럼프의 군사력 증강 기조와 연관된 한미 방산 협력 강화 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결론

트럼프의 재선이 현실화된다면 미국 방산 예산 증액과 같은 정책 기조는 한국 방산 기업들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안보 강화 정책이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방산 협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한국 방산 관련주는 트럼프 트레이드의 핵심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방산 섹터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에 따른 투자 전략을 수립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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