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도심 항공 교통 관련주 7종목 미래 교통 핵심

서론

도심항공교통(UAM)은 도심 내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미래 교통 환경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기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이 이 시장에 발 빠르게 뛰어들고 있으며, 한국의 상장 기업들 역시 UAM 관련 기술 개발과 투자에 주력하고 있어 관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UAM 관련 핵심 종목 7가지를 소개하고, 각 기업의 UAM 기술과 사업 현황을 간략히 정리해봅니다.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버터플라이'를 개발 중입니다. 이 기체는 미국의 오버에어(Overair)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2025년 미국 연방항공청(FAA) 형식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UAM 운항에 필요한 항행·관제 인프라(CNSi) 통제 시스템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UAM 기체 개발뿐만 아니라 교통관리 시스템까지 포괄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차

 

현대차는 도심항공모빌리티 독립법인 '슈퍼널(Supernal)'을 통해 전기 배터리 기반의 에어택시를 개발 중입니다. 슈퍼널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용 파워 일렉트릭 시스템 개발 역량과 자동화 생산 기술을 활용하여 최첨단 기체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기술과의 시너지를 도모하여 AAM 기체 이륙 전 안전 점검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활용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부품 제조 및 항공기 설계·제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심항공교통(UAM)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5월 아스트로엑스(AstroX)와 협력하여 UAM 기체 양산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2세대 개인비행체(PAV) 개발과 본격적인 양산체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개발 기체의 해외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켄코아는 2024년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제주도에서 저고도 실증테스트를 준비하는 등 UAM 사업의 실증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퍼스텍

 

퍼스텍은 방위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도심항공교통(UAM) 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인항공기 착륙 유도 방법 및 장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직이착륙 비행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여 UAM 기술 분야에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퍼스텍은 로봇, UAM 등 '초격차' 전략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과제를 다수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UAM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핵심 부품 개발과 공급을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에는 영국의 UAM 전문기업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VA)와 약 2,356억 원 규모의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VA의 4인승 eVTOL인 VX4에 적용되는 '틸팅&블레이드 피치 시스템'을 2036년까지 공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모터의 동력을 프로펠러로 전달하고, 비행 방향과 추력을 조정하여 수직이착륙 및 수평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UAM의 핵심 부품입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기식 작동기(EMA) 개발 및 공급 계약을 통해 UAM 핵심 부품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이즈항공

 

하이즈항공은 항공기 부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서 도심항공교통(UAM)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회사인 하이즈복합재산업을 통해 드론 관련 복합재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UAM 부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이즈항공은 지자체, 군, LIG넥스원과 함께 UAM 협의체를 구성하여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UAM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네온테크

 

네온테크는 산업용 드론 사업에서 드론 플랫폼 ‘엔드론’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찰용 드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방산업체 탈로스와 협력해 무인항공기 및 UAM용 이차전지 국산화를 목표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UAM 관련 기술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네온테크는 UAM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며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결론

도심항공교통(UAM) 분야는 기존의 교통 방식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교통 혁신을 선도할 잠재력이 큰 분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7개의 UAM 관련주는 미래 교통의 한 축으로 자리할 가능성이 높으며, 시장의 성장과 함께 투자 기회로 주목할 만합니다. 앞으로도 UAM 기술과 정책 변화에 주목하면서 관련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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